김정수 대행 인터뷰 중 마음에 들었던 부분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13/0000209881
- 수석코치, 감독대행을 했는데 올 시즌 총평은?
김학범 감독님에게 죄송하다. 보필을 잘 못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 선수들이 이런 경험을 통해서 다시는 이런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많이 배운 시즌이었다고 본다. 저번에 수원에 갔을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팬들이 찾아올 수 있게, 좋아하는 축구를 해야 축구 산업이 발전한다.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그렇고 팬들이 좋아하는 축구를 해야 축구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축구 산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68/0001203221
핵심 4명이 빠진 뒤 곧바로 치른 전북 현대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김 대행은 “연령대 대표팀 감독 시절부터 있는 선수로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4명이 뛰지 못하면 다른 선수로 채워야 했다. 오히려 많이 못 뛰던 선수들이 나가 잘해주니 효과가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팀 문화를 바꾼 것도 주효했다. 김 대행은 “위기 상황에서는 응집력이 중요하다. 스태프부터 더 많이 소통했다. 식사 자리에서 다양하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선수와 밥 한 끼는 함께 하며 40분 정도라도 대화하라고 했다. 팀이 밝아지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제주는 시즌 마지막 네 경기에서 3승 1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승강플레이오프에서 수원을 압도했다. 김 대행은 “정규리그 8경기 안으로 팀을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분위기를 잡고 승강플레이오프에서만 살아남으면 된다는 생각이었다”라면서 “1차전 승리 후 수원이 경기력이 좋았다고 자평한 점이 우리에겐 긍정적이었다. 선수들이 그 모습을 보면서 전의를 불태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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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탭은 조심해야할꺼 같습니다.
어제 전체 1000명대였는데
내년 박정인 기대됨
여기 사이트는 수위 어디까지 허용하나요?
확실히 어플로 팬커뮤 이렇게 있으니깐
게시물 수정기능 추가 부탁합니다.
이정효 덕분에 고점에 물린 서울사는 광주팬입니다
이정효를 잡고 싶다고? 연애도 이렇게 하면 차인다.
다시 한번 보는 그 날의 골장면